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러시아군 대공방어 시스템이 모스크바 주에서 총 32대의 드론을 격추했다.
보로뵤프 모스크바 지역 주지사는 이번 드론 공격으로 최소 1명이 부상을 입었고 건물 2채에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현재 SNS에는 드론이 화재를 일으키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확인은 없습니다.
러시아 연방항공운송국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11월 10일 8시부터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과 주콥스키 공항의 이착륙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은 현지시간 10일 오전 9시 45분부터 이착륙 항공편을 중단했다.